| [졸업생 인터뷰] 2024년 가을호 - MOT(협) 2기 김성욱 박사(한국해양대학교 산학연구교수) | |||
| 작성일 | 2026-08-24 | 조회수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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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가을호 1. 간단한 소개 안녕하세요. 김성욱입니다. 저는 서울에서 잠시 직장생활 한 것 외에는 대부분을 부산에서 생활했으며, 전공이 꽤 다양하게 바뀌었습니다. 사회학, 역사학을 전공하다가, 석사는 경영학으로 경영정보시스템에 관심이 많았으며, 이후에 기술경영학으로 창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한국해양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과 창업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MOT 협동과정 2기 당시 학교생활과 논문에 대한 말씀 경험과 지인의 추천으로 기술경영을 선택했으며, 정부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를 전공한 행정학과 교수님을 지도교수로 입학했었습니다. 초창기에는 체계가 다소 부족해 교수님들의 다양한 융합 시도에도 불구하고 학문 간 화학적 결합이 아쉬웠습니다. 당시 교수님들이 많은 노력을 해주셨습니다, 교수진과 학생들이 주말 식사 및 저녁 자리를 함께해 '원팀'처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많은 사람과 교류할 기회를 얻었고, 그 경험이 지금까지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1년 반 동안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 관련 연구를 준비하던 중 지도교수님이 타 대학으로 이직을 하셔서 당시 기획처장인 이운식 교수님을 찾아가 지도교수를 맡아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이운식 교수님의 연구 분야와 기존 국가연구개발사업 R&D 평가 주제가 맞지 않아 연구 주제를 확정하지 못하고 수료 상태로 마쳤었습니다. 수료 후 랩실 분기별 모임에서 이운식 교수님이 수료생들의 졸업을 강조하는 걸 듣고 2015년 하반기부터 논문 작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7월 첫째 아이 출산과 창업 부서 발령으로 여건이 어려웠으나, 아내의 경제적·정신적 지원을 받았고, 퇴근 후 육아를 거쳐 매일 밤 11시부터 새벽까지 논문을 쓰고 출근하는 생활을 7~8개월간 지속했습니다. 결국 이운식 교수님의 지도 속에 2016년 10월과 2017년 2월 학술지 논문을 발표하고 요건을 갖추어 학위 논문 심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의 학위 논문은 『창업지원제도가 대학생의 기술 창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입니다.
3. 학위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었던 경력 20대 초반 두 번의 창업 도전 이후 부산대학교에서 R&D 기획업무를 하다가, 직장을 경성대학교로 옮겨서 기존의 기획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이 시기에 MOT 협동과정을 입학했습니다. 2015년에 창업 부서로 발령이 났고 내키지 않았지만 일하면서 졸업논문의 아이디어를 찾기 시작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2021년에 좀 더 필드에서 스타트업들에게 보다 직접적인 지원 등을 해보고 싶어 부산연합기술지주로 옮겼습니다. 여기서 1년 반 정도의 좋은 경험 중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창업 관련 교수 채용 공고가 나서 다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4. 현재 해양대학교의 일 현재 해양대학교에서 학생들의 창업 교육과 창업 활동 지원 및 학내 창업자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해양대학교가 해사(海事)라는 특성화 기반의 학교이다 보니, 다른 학교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창업 교육을 희망하는 대상이 많지는 않습니다. 다만, 의도치 않게 뛰어난 친구들이 하나씩 나옵니다.
5. 박사님께서 생각하시는 "기술경영" 생각하는 기술경영이란 아이들(Idle)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술경영은 넓게 보면, 산업공학을 베이스로 한 분야라고 생각되며, 유휴 상태를 파악하고, 분석함으로써 유휴를 최소화하며, 최대한의 효율을 가져오는 것이 기술경영이라고 생각합니다.
6. 박사님께서 현재 관심을 두고 계신 분야와 목표 및 계획 요즘 저는 개인적으로 지역의 로컬(LOCAL) 창업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로컬 창업에 대해 많은 전문가의 정의가 있겠지만, 저는 지역의 인프라와 문화와 자원을 사용하여 시행되는 창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7. 박사님 삶에서 행복과 성공의 요건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면, 저는 '단순함, 근성, 반복'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복과 비슷하게 성공에 대한 것도 남들이 뭐라고 하든, 환경이 어떻게 바뀌든,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걷는 것이야말로 성공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8. 마지막 말씀 얼마 전에 정말 감명 깊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무소유'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무소유라는 것이 단순히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이 모두 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지식 외에 너무 많은 것을 가지려는 욕심을 내려놓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뭔가를 잃었다고 해서 너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결국, 잃어버리지 않는 것은 '지식'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더 열심히 공부하고, 남는 건 결국 내 머릿속에 있는 지식뿐이라는 걸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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