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인터뷰] 원지현 MOT 5기 석사 졸업(태동이엔씨 경영관리본부 팀장) | |||
작성일 | 2021-09-18 | 조회수 | 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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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졸업소감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시원섭섭합니다..! 먼저 시원한 이유는 학교 생활과 직장 생활의 병행에서 이제는 퇴근 이후의 삶이 여유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섭섭한 것도 존재합니다. 학교 사람들과의 교류가 적어지면서 아쉬움도 생겼고, 무엇보다도 학교에서 얻을 수 있었던 다양한 지식들을 이제는 얻을 수 없어 섭섭한 마음도 컸습니다.
2.현재 다니는 회사와 업무 소개 스타트업 회사의 경영관리본부/팀장으로 재직중입니다. 모회사는 건설업 분야로 대구에 본사가 있으며, 규모와 인지도는 높은 편입니다. 저는 모회사가 부산에 새로운 법인을 설립함으로써 부산 법인에 재직하고 있습니다. 주 사업 분야는 건설업, 부동산 임대업, 신재생에너지 중 태양열과 풍력 분야로 프로젝트 형식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 본인의 가치관 가치관은 ‘새로운 것에 두려워하지 말자 그리고 즐기자’ 입니다. MOT에 입학했을 때 처음에는 힘들고 어려운 길이었지만 ‘여기서 배우는 것이 많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도전의식을 가지고 기왕이면 즐기면서 힘든 길로 가보자는 마음가짐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입니다! 4. 가장기억에 남는 순간 및 수업, 행사 등 가장기억에 남았던 수업은 곽기호 교수님의 모든 수업입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열심히 가르쳐주시는 교수님이 있으시구나’ 라며 놀랐고, 수업을 거듭할수록 수업 내용이 너무 재밌어서 인상깊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시험과 과제는 어려웠지만 학기를 마치고, 심지어 지금까지도 남는 지식은 곽기호 교수님의 수업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지도교수님과의 논문작업도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6.졸업을 하면서 아쉬운 점 졸업을 하면서,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지도해 주신 지도교수님과 여러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아쉬웠던 점은 첫번?로는 바쁘단 핑계로 좀더 적극적으로 교류활동이나, 커뮤니케이션 및 네트워킹을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두번째로는 졸업 프로젝트의 준비를 좀 더 일찍 하지 못해서 완성도를 높이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7.후배 및 학교에 하고 싶은 말 ▶ 후배들에게 - 공부도 중요하지만 MOT 재학생분들과 네트워킹에도 신경 쓰는 것이 좋다. ▶ 학교에게 - 졸업생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 (학술발표가 아닌 가벼운 행사) ▶ 주기적인 웹진이나 간행물 필요 ? 학교에 소속감 증진
8.대학원 홍보 방안(신입생 모집 등 대학원 발전을 위해서 졸업생 의견 필요) 재직자 ⇒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것, 이직 시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것이 필요하다. 학부생 ⇒ 대부분 학문적 궁금증보단 취직 연계의 일환으로 입학일 것이다. 즉, 취업 연계 방안 확충이 필요하다. ▶ 좋은 회사, 지위가 높으신 분들 활용 (취업 연계로 활용) ▶ 공학박사가 아닌 것에 대한 문제 ? 공학 박사 취득 유무가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9. 워킹맘 워킹맘과 학교 생활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퇴근을 6시에 마치고 7시 수업을 듣고 나면 10시가 되어버리고, 집에서 짐을 풀고 나면 10시 30분이니까 곧 있으면 하루가 끝나버렸습니다. 그리고 주말까지 수업이 있으니까… 매우 힘들었죠. 그래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고민했습니다. 먼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일을 쉬고 학교 생활에 열심히 임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학교 생활에 온전히 몰두할 수 있었고, 열심히 한 만큼 시간은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그렇게 졸업을 하게 되었을 때 열심히 한만큼 더욱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일을 그만뒀지만 졸업을 한 후 MOT 학위의 도움으로 비교적 쉽게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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