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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부산광역시] 인문사회분야 PKNU Moonshot 프로젝트
작성일 2025-10-01 조회수 37
첨부파일

과제명

  부산형 해양교육(BEAM) 모델 개발을 위한 융복합 연구: 지역정체성 강화와 미래인재 양성 전략

  (Developing Busan-style Education for Aquatic Minds(BEAM) Model through Interdisciplinary Approaches: Enhancing Local Identity and Nurturing Future Generations) 

연구책임자

  김창경 소장

연구기간

  2025.08.~2025.12.

발주처

  교육부, 부산광역시

과제개요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협력하여 정책·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해양도시 부산의 지역성을 살리고 문화·공간·산업적 특성을 반영하여 실천성을 높인 융복합형 부산형 해양교육 모델(BEAM; Busan-style Education for Aquatic Minds)을 개발·제안하는 것이다.

오늘날 부산은 급속한 인구감소, 청년층 유출, 산업 공동화, 지역정체성 약 화라는 복합적인 위기(polycrisis)에 직면해 있다. 한편 북항 재개발, 해양수산부 이전 추진 등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해양을 미래 성 장 동력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시도 또한 활발하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는 정작 지역주민의 삶과 해양의 관계에 대한 고민의 부재라는 한계를 지닌다.
  이에 본 연구는 청년을 포함한 지역주민과 해양이 적극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해양교육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 해양안보 문제 등으로 해양교육은 국가적 전략 과제로도 부상 중이며, 해양리터러시 (ocean literacy) 제 고를 통한 공동체 응집력 강화, 지속가능성 감수성 함양, 해양산업 이해 확대 등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도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부산의 해양교육은 지역 특성 반영이 미흡하고, 단편적 체험·지식 전달에 치중하며, 정책·기관·참여 주체 간 연계가 부족하다. 따라서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체계적 방향 설정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해양교육을 지역정체성과 결합해 정책·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융합형 모델을 제안한다. 북항 재개발, 해양수산부 이전 등은 지역 맞춤형 해양교육 제도화 가능성을높인다. 또한 기후위기, 산업 수요 및 인구 구조변화가 맞물린 현 상황에서 교육을 통한 대응은 장기적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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