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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공학과 특강 : "AX시대 정부의 대응전략과 이슈"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 오강탁 겸임교수) | |||
| 작성일 | 2025-09-26 | 조회수 |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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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5일, 국립부경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융합인재양성사업단 주최로 'AX시대 정부의 대응전략과 이슈'를 주제로 한 특별 세미나가 개최됐다.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 오강탁 겸임교수가 연사로 나선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AI)이 산업과 사회 전반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AI 대전환(AX, AI Transformation) 시대에 정부가 나아갈 방향과 주요 과제를 심도 있게 조명했다.
오강탁 교수는 먼저 AI 기술의 발전 과정을 짚으며, 단순한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조직의 프로세스, 서비스, 의사결정 방식 전반을 AI 중심으로 혁신하는 AX의 개념을 소개했다. 그는 생성형 AI의 등장이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하는 '파괴적 기술(Disruptive Technology)'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미 검색, 미디어, 코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업무 방식을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X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핵심 전략을 상세히 다루었다. 정부는 AI를 '디지털플랫폼정부(DPG)' 구현의 핵심 동력으로 인식하고, 'DPG 통합 플랫폼'과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구축과 같은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문제 해결, 일하는 방식 효율화라는 3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며, 2026년까지 AI 분야에 10.1조 원 규모의 대규모 재정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AI 기술 확산에 따른 위험과 사회적 이슈를 점검했다. AI의 '환각 현상(Hallucination)'과 같은 기술적 한계, 데이터 거버넌스 및 보안 문제, 그리고 AI로 인한 일자리 변화와 인재 양성의 시급성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이러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AI 윤리 정립, 데이터 리터러시 및 기술 활용 능력 등 새로운 핵심 역량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경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이번 세미나가 AI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공공부문의 역할을 이해하고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통찰을 얻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최신 동향과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다양한 학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누리관(A13) 2318호에서 비대면 줌(Zoom)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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