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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 21.08] 신한카드, '데이터 거버넌스팀' 신설…데이터 경제 선도
작성일 2021-08-24 조회수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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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전략 및 정책 수립 예정

 

이종업종과 데이터 활용 경험 공유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신한카드가 '데이터 경제' 선도 기업에 한발 더 다가섰다. 24일 신한카드 측에 따르면 이달 2일 '데이터 거버넌스팀'을 신설했다.

 

데이터 거버넌스팀은 신한카드의 데이터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데이터 활용 및 공유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데이터 전담조직 신설은 신한금융그룹의 '네오(N.E.O. 신경제성장 지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금융 시스템 포용성을 개선하고 데이터시장 선점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데이터 거버넌스팀은 앞으로 데이터 관리 체계와 분석환경 개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데이터 운영 그룹사 경험 공유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민간 데이터댐' 구축과 운영, 활용에 집중하면서 신한카드가 가진 월평균 3억5000만건의 거래 데이터와 다양한 업권과의 데이터 사업 제휴를 통해 민간영역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결합·분석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신한카드는 데이터댐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 2월 SK텔레콤, 코리아크레딧뷰로(KCB), GS리테일·홈쇼핑과 데이터 동맹을 맺으며, 각 기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와 마케팅을 고도화하는 데이터 사업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지난달에는 금융위원회로부터 개인사업자 CB(Credit Bureau) 예비허가를 획득해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의 기반을 다졌다.

 

 

공공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한 공공정책도 수립했다. 지난 6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1년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 사업' 금융 분야 과제 수행자로 선정됐다.

 

수행 과제로 플랫폼 종사자들의 소득 정보를 통합·정리하고 신용평가사와 금융기관에 정보를 제공해 이들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델 개발을 선정했다.

 

또한 사내에 데이터 처리 기술 위주의 특성화 수업과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현업 연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과정을 신설해 빅데이터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신한카드는 그간 확보한 빅데이터 혁신 역량 노하우를 활용해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가 다루는 데이터 관련 업무가 방대하기 때문에 데이터 거버넌스팀에서 회사 내 모든 데이터 업무를 수행하지는 못한다"라며 "주로 데이터댐 구축·운영·활용방안과 외부 제휴 및 플랫폼 연계 전략 설계 등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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