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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육성사업] 국립부경대,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입학 후 진로 탐색 폭 넓힌다
작성일 2025-05-26 조회수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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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전공 자율선택제 확대… 입학 후 진로 탐색 폭 넓힌다

부경대, 정원 30% 자유전공 선


동아일보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



교육부는 37개 지역별 국립대학들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국립대학 육성 사업을 2023년부터 본격화했다. 지역 경쟁력 약화, 지역 인재 유출 등을 해소하고, 국립대학의 교육 혁신과 연구 환경 개선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각 대학도 지역 균형 발전과 국가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인기 학과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원활한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전공 자율선택제 확산이 눈에 띈다.

국립부경대는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하고 ‘자유전공 길라잡이센터’를 열었다. 자유전공학부를 포함해 단과 대학별 자유전공학부, 글로벌자유전공학부에 입학한 학생은 올해 915명이다. 전체 정원의 약 30%에 달하는 비율이다. 이들을 위한 자유전공 길라잡이센터에서는 직업 탐색과 함께 연계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국립부경대는 자유전공학부별 학부장 8명, 전공별 전공 길라잡이 지도교수 78명을 임명했다. 학사 지도 전담 학사 길라잡이 교수 5명도 신규 채용했다.

또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의 자유로운 교류 활동을 위한 ‘자유전공학부 오픈 라운지’도 마련했다. 기존 학생들이 이용하던 ‘과방’ 역할을 겸함으로써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의 소속감이 저하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한다. 국립부경대 관계자는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다양한 융복합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학생들의 만족도를 조사해 소속감을 높이고, 인기 학과 운영을 위한 교내 공간 마련, 수업 커리큘럼 확보 등으로 전공 자율선택제에 계속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전문: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50408/1313727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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