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인터뷰] 박병학 MOT 1기 박사 졸업((주)성우하이텍 이사) | |||
작성일 | 2021-09-18 | 조회수 | 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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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졸업 소감 졸업이 가능하게 도와주신 주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졸업도 한 순간 지나가며, 지식이 확장된 모습에 기뻐하지만 확대된 태두리 만큼의 경계선에 모르는 미지의 세계가 놓여 있어, 탐구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태입니다. 2. 현재 다니는 회사와 업무 소개 현재 재직 중인 회사는 성우하이텍으로 자동차 차체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친환경자동차의 신제품을 선행개발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에 있어서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제품 로드맵과 기술 로드맵을 수립하고, 특히 요소기술에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매년마다 프로젝트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확보된 기술을 신차 설계에 반영하고 시제품으로 검증된 자료를 대량생산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신제품 개발에 있어서 선행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 본인의 가치관 삶의 ONE WORD는 “고요”입니다. 호흡에 감사하며, 많은 문제와 지속되는 욕구를 알아차리고 시간과 함께 느끼고, 사소한 문제라도 최선을 다하여 해결하려고 하며, 지인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입니다. 4. 가장기억에 남는 순간 및 수업, 행사 등 가장 기억이 나는 과목은 입학하여 첫 과목으로 “기술기획”이였습니다. 입학하기 전 회사에서 업무를 하면서 2~3년동안 고민하고 조사하던 로드맵! 명확한 지침이 없어 여러 번 회의를 하고 세미나에 갔던 P/TRM에 대해서 체계적인 접근과 로드맵 수립과 맵핑하는 방법에 대해서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하여 현업에 즉 적용이 가능했습니다. 다음은 “창업”과목으로 창업 프로세스와 디자인 씽킹 방법 등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5. 졸업을 하면서 아쉬운 점 졸업을 하면서, 아쉬운 점보다는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지도해 주신 지도교수님과 여러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6. 후배 및 학교에 하고 싶은 말 입학하고 학업을 진행 중인 후배님들에게는 처음 원서를 작성했을 때의 “자유의지”을 다시 생각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누구나 등교를 하면 하교를 합니다. 생각주머니를 확장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의지입니다. 좋은 결과 맺기를 기원합니다. 7. 대학원 홍보 방안(신입생 모집 등 대학원 발전을 위해서 졸업생 의견 필요) 대학원의 홍보와 발전을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부산의 중소기업 육성이 선행적으로 필요합니다. 현재 대학원의 학생들은 관공서, 기관, 학교, 중소기업의 재직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관공서와 기관의 인력은 그 인원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결국 더 많은 지원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중소기업 재직자의 많은 참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재직자들의 MOT 진학을 위한 환경이나, 분위기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재직자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특히 CEO에게 R&D활동 및 기술경영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부산시와 정부차원의 구체적인 금전적, 정책적 지원과 다양한 홍보방안이 필요합니다. 지원이 갖춰진다면 자연스럽게 중소기업 CEO에게 중견기업으로의 발전 의지, 그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과 R&D 활동의 중요성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최종적으로 그러한 CEO의 R&D 활동과 전문인력 양성 의지는 기업 내 재직자를 전문인력으로 키울 수 있는 기술경영 대학원 진학의 권장으로 발전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대학원 홍보 및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차원에서의 지원부터 이루어져야 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발전을 이루고 나아가 대학원의 전문인력 유치가 이뤄지는 선순환 프로세스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8. 박사 과정으로 진학을 결심하게 된 계기 박사과정으로 진학을 하게 되었던 계기는 기술경영과 관련한 DFSS(6시그마) 지도위원님과의 교류가 출발점이었습니다. 여러 의견을 교환하고, 생각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체계적인 R&D 연구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기술경영(MOT)의 학문적, 이론적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필요성을 계기로 직장 내 동료의 소개를 받아 박사과정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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