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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공학과 특강 : "뇌신경과학과 AI의 융합: 멀티모달 생체 신호 기반의 설명 가능한 인지 기능 및 뇌질환 디코딩" (가톨릭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정동화 조교수)
작성일 2026-09-14 조회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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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7일, 국립부경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융합인재양성사업단 주최로 '뇌신경과학과 AI의 융합: 멀티모달 생체 신호 기반의 설명 가능한 인지 기능 및 뇌질환 디코딩' 특별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가톨릭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정동화 교수가 연사로 나서, 복잡한 뇌 역동(brain dynamics)을 이해하기 위한 멀티모달 생체신호 융합과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XAI)의 최신 방법론을 심도 있게 소개했다.



정동화 교수는 뇌파(EEG), 기능적 뇌영상(functional neuroimaging), 아이트래킹(eye tracking) 등 이질적인 신경·생리 신호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접근이 최근 신경과학 및 임상 연구에서 필수적인 조건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인이어 뇌파(in-ear EEG) 기반의 수면 및 주의 상태 분류, 뇌파 마이크로상태(microstate)를 활용한 뇌질환 특성 규명 등 실제 연구 사례가 폭넓게 공유되었다.



또한, 정 교수는 딥러닝 모델이 고차원 신경 신호로부터 우수한 특징을 추출하면서도 그 내부 동작이 '블랙박스(black box)'로 남아 있어 신경과학자와 임상의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는 문제를 제시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해석 가능한 모델 구조와 XAI 기법, 그리고 전문가의 시선 정보를 모델에 반영하는 지식 증류(knowledge distillation) 방식의 접근이 학생들의 큰 이목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정 교수는 인간과 인공지능이 상호 보완적으로 협업하는 인간 중심 인공지능(Human-Centered AI) 관점에서, 뇌신경과학과 AI의 융합 연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강연을 마쳤다.


부경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이번 세미나가 데이터사이언스 및 인공지능 분야 석박사 과정생들에게 성능 중심의 모델링을 넘어 해석 가능성과 임상적 신뢰성을 함께 고민하게 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강연은 부경대학교 누리관(a13) 2318호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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