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기능성응집물질물리미래인력양성사업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전 세계 각국은 자국의 특성을 살린 중장기 신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문자 그대로 산업의 근본 골격을 바꾸는 공학적, 기술적, 그리고 구조적 혁명이지만 그 뿌리에는 기초과학의 발전이 있었으며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을 근간으로 하는 기초과학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국가 산업 발전을 지속 유지 확대하기 위해서는 기초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원천 기술 확보 및 4차 산업을 선도해 갈 미래인재 양성이 매우 필요하다.

이러한 이유로서 본 연구팀은 기초 학문인 물리학, 특히 강력한 응집물리학 교육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5대 신산업에서 요구하는 기능성 핵심 부품소재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경험과 핵심 역량을 갖춘 기초과학 미래인재를 중점 육성하고자 한다.

교육연구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팀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발전전략은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필요한 체계화된 교육과정 구축을 위한 대학원 교육과정의 전문화. 둘째, 효율적인 교육/연구 관리와 심도있는 교육을 위한 연구 그룹 규모의 적정화. 셋째, 글로벌 연구 인력의 양성과 창의적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연구 분야의 집중화/특성화 이다.

본 연구팀의 목표인 5대 신산업 핵심부품소재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의 기대 수준은 강력한 물리학(응집물리학) 지식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이고 국제 경쟁력 있는 이공융합 능력을 갖춘 인력이며, 이는 부산 지역 과학 기술혁신과 전문 미래인재 양성의 기본 방향과도 잘 일치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팀은 기본 교과과정과 더불어 연구팀 소속 교수의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이로부터 심층적인 연구 활동을 하게 하고, 참여 대학원생 중 내국인은 TA로 활동하여 일반물리학 실험 준비 및 실제 학부생들에게 실험실습을 지도할 수 있는 경험을 갖게 하고 있다. 또한 연구팀에서 다양한 실무자 및 연관 기업 관련자들을 초청하여 강연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소속 대학원생들이 다양한 기초과학 및 소재 분야의 연구 동향과 핵심 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본 연구팀의 대학원생들은 매년 국내외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1회 이상 연구발표를 하도록 하여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히 일어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본 연구팀은 참여교수 및 대학원생들 간의 건전한 경쟁 및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질적으로 우수한 논문을 많이 게재할 수 있도록 연구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대학원생 교류, 공동 연구 그리고 국제학술대회 발표 강화 등을 통해 국제적 연구 활동 및 학술 활동을 적극 강화하여 학생들의 연구 의지를 북돋아 주고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면서 우수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