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조정부, 제47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 ‘금2 은1’
- 실내조정 단체·개인 종목에서 활약
△ 부경대 조정부 학생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 조정부(감독 윤원일)가 제47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부경대 조정부는 지난 1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부산 수영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윤원일 감독과 해양스포츠학과 1학년 최한석, 황지훈, 김진엽, 김상원, 행정학과 2학년 안채영 등 선수 5명이 참가해 실내조정 남자대학부 단체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실내조정 남자대학부 개인 종목에서도 김상원 선수가 금메달, 최한석 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실내조정 여자대학부 개인 종목에서는 안채영 선수가 4위에 올랐다.
올해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는 부경대를 비롯해 고려대, 연세대, 한국외대, DGIST, UNIST, 한국해양대 등 총 9개 부 32종목에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한편 부경대 조정부는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와 함께 13일 같은 장소에서 비경쟁방식으로 열린 2021 부울경 메가스포츠 한마당 조정대회에도 참가해 활약했다.
부경대 조정부는 1983년 창단 이래 전국체육대회에서 30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고 각종 전국대회에서 100회 이상 우승하는 등 활약해 왔으며, 최근에는 유럽형 학생운동선수 육성 시스템을 지향하며 체력과 지성을 갖춘 우수한 학생운동선수를 키우고 있다. <부경투데이>
출처: 부경투데이(pk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