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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소방공학과, 2025년 건축친환경설비기술공모전 장려상 수상
작성일 2025-12-04 조회수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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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소방공학과, 2025년 건축친환경설비기술공모전 장려상 수상





△ 왼쪽부터 황치웅, 윤지훈, 홍성훈, 이민형 / 지도교수: 최준호 교수



부경대학교 소방공학과 4학년 이민형, 홍성훈, 윤지훈, 황치웅 학생팀이 2025년 건축친환경설비기술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해당 공모전은 건축환경·설비 분야의 창의적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전국 단위 경진대회로, 올해에도 다양한 대학팀이 참가해 우수한 기술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학생팀은 “전자석을 이용한 방화문 개방력 보조장치”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이 장치는 화재 시 피난자가 방화문 앞에 도달하여 개방 레버를 당기는 순간 전자석 기반 장치가 작동해 방화문 개방력을 보조해주는 기술로,
고령자·저체력자 등 개방력이 부족한 피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은 실험을 통해 전자석이 방화문 개방력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고,
화재 상황에서 보다 빠르고 안전한 피난을 유도할 수 있는 장치 설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지도교수 최준호 교수는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피난 보조 기술을 고민한 점이 뜻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방안전 분야에서 더욱 실질적인 연구와 아이디어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방공학과는 앞으로도 실무형·창의형 인재 양성에 힘쓰며, 다양한 공모전 및 연구 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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