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일반대학원 데이터공학과

지난 9월 4일, 부경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주관한 ‘AI 시대 개인정보 정책 방향’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특강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최장혁 부위원장이 연사로 참여하여 AI 시대에 필수적인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그 방향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최장혁 부위원장은 삼성전자, 주미국 대한민국대사관 등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의 발전과 개인정보 보호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것인가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그는 AI 시대에서 개인정보의 무분별한 수집과 활용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과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 방안을 다루며, 특히 비정형 데이터 가명처리, 생체정보 규율 등의 최신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강에서는 AI 기술 발전에 따라 개인의 권리 보호와 기업의 기술 혁신 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법적·정책적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되었다. 또한 학생들과 연구자들은 AI 리스크 평가 모델과 AI 환경에서의 개인정보 보호법 적용 방식 등, 실무적으로 유용한 최신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부경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 특강을 통해 AI 시대에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한층 더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