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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NU WEEK 하이라이트, 대동제!

국립부경대, 봄축제 대동제 ‘성황’- 27~29일 3일간 … 학생·지역 주민 함께 축제 즐겨△ 2025 봄축제 대동제 개막식 현장. ⓒ사진 이성재(대외홍보센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5월 27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봄축제인 대동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립부경대 총학생회(회장 황동현)가 주관한 대동제는 ‘청춘찬가: 청춘의 시작에서 부경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진행됐다. 잔디광장에 설치된 각 부스에서는 단과대학, 학과, 전공들의 먹거리 및 이벤트 프로그램들을 진행했고, 대운동장에서는 플리마켓과 열린쉼터를 운영하며 휴식 공간을 제공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무대에서는 이색 공연 프로그램들이 열렸다. 학생들은 가수 모창 실력을 겨루는 ‘부경싱어’를 비롯, 학과·동아리별들이 공연과 장기자랑 경연을 펼치는 ‘별들의 전쟁’, 전자음악을 즐기는 ‘EDM’ 파티, 라디오 부스에서 소통하는 ‘보이는 라디오’ 등을 통해 축제를 즐겼다. 초청 가수 공연에는 첫날 스테이씨와 한요한이 공연을 펼친 것을 비롯, 둘째 날에는 에이핑크와 로이킴, 셋째 날에는 유다빈밴드, pH-1, 김하온 등 가수들이 참여한다. 참여형 이벤트도 호응을 얻었다. 차 없는 거리에 분필로 그림을 그리며 즐기는 ‘아스팔트 초크 아트’, 소원을 적어서 나누고 응원하는 ‘소원로드’, 숨겨진 보물을 찾는 ‘신나는 보물찾기’ 등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국립부경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자국의 전통문화와 음식 등을 소개하는 ‘인터내셔널데이’ 행사를 개최했고, 행정 부서들도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직원과 학생들이 안전 지도활동을 펼치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지원하고 있다. <부경투데이> △인터내셔널 행사를 펼친 외국인 유학생들이 배상훈 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수 스테이씨의 공연 모습.△대운동장 설치 부스에서 대외홍보대사 블루 학생들이 이벤트를 열고 있다.△대운동장에 마련된 열린쉼터에서 쉬고 있는 학생들.△ 동아리 공연 무대 모습.△ 공연을 펼치고 있는 가수 에이핑크.△ 축제가 열리고 있는 잔디광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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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초등학교서 교육기부 특강

국립부경대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 경주 월성초·흥무초 교육기부 특강 개최- 러시아 문화 이해부터 진로체험까지 … 세계시민 교육 진행△ 흥무초 교육기부 특강 참가자 단체 기념사진.국립부경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센터장 이상길)는 지난 5월 12일과 26일 경주시 다문화정책연구학교인 월성초등학교와 흥무초등학교에서 다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교육기부 특강을 각각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다문화 가정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 특성을 반영해 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한국 학생들에게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흥무초는 전교생의 75% 이상이 외국인 학생으로 구성된 학교로, 경상권 내 러시아(고려인)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 중 하나다.  이번 특강은 러시아(고려인) 학생 대상 ‘한국 생활 적응 및 동기 부여’ 특강을 비롯해 외국인 학부모 대상 ‘한국에서 우리 아이 키우기’ 특강, 월성초 한국인 학생 대상 ‘러시아 문화 이해’ 특강, 흥무초 한국인 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카메라와 나(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는 타지키스탄 출신 콕지에바 율리야, 러시아 출신 김엘레나 교육기부자와 함께, ㈜에듀비전 박진응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영상 콘텐츠 제작 중심의 진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기부자로 참여한 콕지에바 율리야는 “아이들은 물론 저 자신에게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려인 아이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월성초 6학년 박백무랏뜨 학생은 “콕지에바 율리야 선생님 덕분에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한국어의 필요성과 공부 방법을 알게 되어 기뻤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부경대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는 2023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정으로 설립된 이래,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지역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월성초 교육기부 특강 참가자 단체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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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초등학교서 교육기부 특강

국립부경대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 경주 월성초·흥무초 교육기부 특강 개최- 러시아 문화 이해부터 진로체험까지 … 세계시민 교육 진행△ 흥무초 교육기부 특강 참가자 단체 기념사진.국립부경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센터장 이상길)는 지난 5월 12일과 26일 경주시 다문화정책연구학교인 월성초등학교와 흥무초등학교에서 다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교육기부 특강을 각각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다문화 가정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 특성을 반영해 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한국 학생들에게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흥무초는 전교생의 75% 이상이 외국인 학생으로 구성된 학교로, 경상권 내 러시아(고려인)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 중 하나다.  이번 특강은 러시아(고려인) 학생 대상 ‘한국 생활 적응 및 동기 부여’ 특강을 비롯해 외국인 학부모 대상 ‘한국에서 우리 아이 키우기’ 특강, 월성초 한국인 학생 대상 ‘러시아 문화 이해’ 특강, 흥무초 한국인 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카메라와 나(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는 타지키스탄 출신 콕지에바 율리야, 러시아 출신 김엘레나 교육기부자와 함께, ㈜에듀비전 박진응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영상 콘텐츠 제작 중심의 진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기부자로 참여한 콕지에바 율리야는 “아이들은 물론 저 자신에게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려인 아이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월성초 6학년 박백무랏뜨 학생은 “콕지에바 율리야 선생님 덕분에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한국어의 필요성과 공부 방법을 알게 되어 기뻤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부경대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는 2023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정으로 설립된 이래,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지역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월성초 교육기부 특강 참가자 단체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