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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와 공동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국립부경대-한양대, ‘잡음으로 이미지 생성 성능↑’ 역발상 연구 ‘주목’- 이종접합 기반 확률 제어 트랜지스터 소자 개발 … 게재△이은광(왼쪽), 유호천 교수국립부경대학교 이은광 교수(화학공학과) 연구팀과 한양대학교 유호천 교수(융합전자공학부) 연구팀이 이종접합 기반 확률 제어 트랜지스터 소자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잡음(noise)을 증폭시켜 오히려 이미지 생성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새로운 원리를 제시했다. 공동연구팀은 폴리머 기반 이종접합 구조를 도입해 정공과 전자의 주입 불균형에 의해 자발적으로 형성되는 음의 트랜스컨덕턴스(NTC) 특성을 구현했다. 또 내부 잡음에 의해 확률적 도핑(de-doping)이 유도되며, 이 과정이 이미지 생성 정확도를 높이는 중요한 매커니즘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입증했다. 이 연구는 최근 분산 컴퓨팅 패러다임인 컴퓨팅(edge computing)과 생성형 AI의 발전에 따라 하드웨어 수준에서 확률성과 비선형성을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신소자 연구가 주목받는 가운데 나온 역발상 연구로 주목된다. 인간 두뇌의 시냅스처럼 예측 불가능성을 품은 확률 기반 트랜지스터는 에너지 효율성과 기능적 다양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유망한 차세대 소자 기술이지만, 기존 확률성 소자는 잡음을 억제, 회피하는 방식이 일반적이고,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한 소자는 드물다. 이번 연구는 ‘잡음’이라는 물리적 현상을 제거 대상이 아닌 계산 자원으로 활용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차세대 생성 AI 시스템, 에지 디바이스 및 인지형 센서 소자에 이 기술이 접목될 경우, 저전력·고효율 연산 구조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광 교수는 “이번 연구는 유기 반도체의 구조적 장점과 비선형 확률성을 동시에 활용한 창의적인 시도로, 노이즈 제어 기반 하드웨어 AI 시스템의 상용화 가능성을 크게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차세대 비선형 연산 소자 및 생성 AI 하드웨어 분야의 획기적 돌파구로 평가된다.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 ‘Heterojunction-driven stochasticity: BHJ noise-enhanced negative transconductance transistor in image generation’은 재료과학 및 응용전자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IF: 26.8, JCR 상위 2.2%)에 최근 게재됐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개인기초연구사업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AI 반도체 핵심인재 양성사업(IITP)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부경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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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와 손잡았다

국립부경대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 업무협약- 녹조 저감 및 수질개선 협력△ 이태윤 센터장(왼쪽)과 손홍모 지사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이태윤)와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지사장 손홍모)는 7월 3일 국립부경대 해양공동연구관에서 ‘녹조 저감 및 수질개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수질오염과 녹조 확산 문제에 대응하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술, 정보, 인력 및 자원의 교류를 통한 지역 환경보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녹조 제거 및 수질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 적용 △울산·부산 지역 저수지 녹조 현안 해결을 위한 실천방안 도출 △녹조 제거 기술 보유 환경산업체 발굴 및 지원 △영농폐기물 관리 교육 및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 연계 △그 외 수질 관리에 필요한 협력사항 등이다. 이날 이태윤 센터장(국립부경대 환경·해양대학장)은 협약식에서 ‘부산시 도심 소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태양광 이용 수질정화 기술개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광촉매 기반 수질정화 기술의 실증 실험 결과를 공유했다. 해당 기술은 광촉매 필터 설치를 통해 녹조가 효과적으로 제거된 사례로 관심을 모았다. 이태윤 센터장은 “올해 센터에서도 녹조 제거 관련 기술개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농어촌공사 관할 저수지 녹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손홍모 지사장은 “지사 관할 90개 저수지 중 특히 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저류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 한국농어촌공사의 수자원 관리 경험과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의 환경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과 울산의 수질개선을 통해 지역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물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기술적·제도적 기반을 연계한 실효성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수계의 수질개선과 녹조 문제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 발표하고 있는 이태윤 센터장.

지구환경융합분석센터, 수목진단센터와 협약

국립부경대 지구환경융합분석센터-경상국립대 수목진단센터 협약- 기후 환경 변화에 따른 수목 건강 및 생태환경 개선 기술 개발 협력△ 협약식 참석자들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국립부경대학교 지구환경융합분석센터(센터장 양민준)와 경상국립대학교 수목진단센터(센터장 신금철)는 7월 1일 국립부경대 환경해양관 꿈바다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목 건강과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기후 환경 변화에 따른 수목 생태계 영향 분석 및 진단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수목 피해의 원인 진단, 생육 환경 분석 및 맞춤형 관리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 협력과 자문 및 기술 개발 △기후 및 환경 변화가 수목 건강 및 도시녹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평가 및 대응 방안 수립 △수목 생태환경 개선, 병해충 관리 및 생태복원 기술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인적자원, 보유장비, 시설 및 기술정보의 공동활용 및 상호 지원 체계 강화 등에 협력한다. 양 기관은 수목과 환경의 건강성을 확보하는 공동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토양·수질·대기 중 유해인자 모니터링, 수목 내 생리 활성 물질 분석, 환경영향 평가에 기반한 통합 컨설팅 등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며 협력할 계획이다. 국립부경대 양민준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현장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양 기관이 지역의 생태계 회복과 환경 리스크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부경대 지구환경융합분석센터는 2021년 교육부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구환경 분야에서 지역대학 R&D 강화, 산학연 공동연구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25개의 연구기관 및 대학과 긴밀한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수목진단센터는 산림청으로부터 2012년 부울경 유일 수목진단센터로 지정, 2018년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에 지정돼 생활권 수목 관리 지원, 수목진료 전문인력 양성, 농약 오·남용 방지 등의 행정지도, 수목보호 관리 컨설팅 및 각종 세미나·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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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와 손잡았다

국립부경대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 업무협약- 녹조 저감 및 수질개선 협력△ 이태윤 센터장(왼쪽)과 손홍모 지사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이태윤)와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지사장 손홍모)는 7월 3일 국립부경대 해양공동연구관에서 ‘녹조 저감 및 수질개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수질오염과 녹조 확산 문제에 대응하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술, 정보, 인력 및 자원의 교류를 통한 지역 환경보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녹조 제거 및 수질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 적용 △울산·부산 지역 저수지 녹조 현안 해결을 위한 실천방안 도출 △녹조 제거 기술 보유 환경산업체 발굴 및 지원 △영농폐기물 관리 교육 및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 연계 △그 외 수질 관리에 필요한 협력사항 등이다. 이날 이태윤 센터장(국립부경대 환경·해양대학장)은 협약식에서 ‘부산시 도심 소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태양광 이용 수질정화 기술개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광촉매 기반 수질정화 기술의 실증 실험 결과를 공유했다. 해당 기술은 광촉매 필터 설치를 통해 녹조가 효과적으로 제거된 사례로 관심을 모았다. 이태윤 센터장은 “올해 센터에서도 녹조 제거 관련 기술개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농어촌공사 관할 저수지 녹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손홍모 지사장은 “지사 관할 90개 저수지 중 특히 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저류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 한국농어촌공사의 수자원 관리 경험과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의 환경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과 울산의 수질개선을 통해 지역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물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기술적·제도적 기반을 연계한 실효성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수계의 수질개선과 녹조 문제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 발표하고 있는 이태윤 센터장.

지구환경융합분석센터, 수목진단센터와 협약

국립부경대 지구환경융합분석센터-경상국립대 수목진단센터 협약- 기후 환경 변화에 따른 수목 건강 및 생태환경 개선 기술 개발 협력△ 협약식 참석자들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국립부경대학교 지구환경융합분석센터(센터장 양민준)와 경상국립대학교 수목진단센터(센터장 신금철)는 7월 1일 국립부경대 환경해양관 꿈바다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목 건강과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기후 환경 변화에 따른 수목 생태계 영향 분석 및 진단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수목 피해의 원인 진단, 생육 환경 분석 및 맞춤형 관리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 협력과 자문 및 기술 개발 △기후 및 환경 변화가 수목 건강 및 도시녹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평가 및 대응 방안 수립 △수목 생태환경 개선, 병해충 관리 및 생태복원 기술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인적자원, 보유장비, 시설 및 기술정보의 공동활용 및 상호 지원 체계 강화 등에 협력한다. 양 기관은 수목과 환경의 건강성을 확보하는 공동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토양·수질·대기 중 유해인자 모니터링, 수목 내 생리 활성 물질 분석, 환경영향 평가에 기반한 통합 컨설팅 등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며 협력할 계획이다. 국립부경대 양민준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현장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양 기관이 지역의 생태계 회복과 환경 리스크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부경대 지구환경융합분석센터는 2021년 교육부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구환경 분야에서 지역대학 R&D 강화, 산학연 공동연구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25개의 연구기관 및 대학과 긴밀한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수목진단센터는 산림청으로부터 2012년 부울경 유일 수목진단센터로 지정, 2018년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에 지정돼 생활권 수목 관리 지원, 수목진료 전문인력 양성, 농약 오·남용 방지 등의 행정지도, 수목보호 관리 컨설팅 및 각종 세미나·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