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21.07] '빅데이터' 활용했더니 복지안전망 더 촘촘 | |||
작성일 | 2021-08-07 | 조회수 | 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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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발굴에 나서 총 9095가구를 발굴·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3.7%(2293가구) 증가한 수치인데, 빅데이터(사회보장정보시스템)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덕분이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단전·단수 등 공공 및 민간기관의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복지서비스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었다. 시는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예측·선별하고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상담·조사한 뒤 총 9905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중 267가구에 사회보장급여로 생계·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186가구에 긴급복지를 지원했으며, 통합사례관리 가구 등록 등 민간 복지서비스 연계로 해당 가구가 위기 상황으로 치닫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외에도 상반기 중 △공동모금회 이웃사랑 성금·물품 모금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연계 △위기정보를 활용한 기 수급가구 조사 등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 관리 사업을 추진했다. 또 폭염 대비와 위기가구의 경제적 지원을 지속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8월 말까지 '혹서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도 운영 중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위기가구의 어려움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에도 선제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해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에게 복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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